나흘간의 추석 연휴 가운데 추석 당일인 모레,
성묘와 귀성·귀경 행렬이 겹치면서
충청권 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모레 충청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약 90만 대로 가장 많겠고,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오늘과 내일도 각각 60만 대 넘는
차량이 이동해 지난해 추석 교통량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성길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 저녁까지,
귀경길은 모레와 오는 14일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공사는 임시 갓길 차로제를 시행하고,
버스 전용차로제를 확대 운영해
원활한 소통을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