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시 전입 인구의 38%가
대전에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시가 최근 낸 '2018 세종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로 이주한 5만 8천 명 중,
대전에서 온 사람이 2만 2천여 명으로 38.2%에 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충남 6천7백 명, 충북 6천 명 등,
충청권이 전입인구가 60.1%에 달했고,
수도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입 사유로는 주택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기준 세종시 인구는 31만 9천여 명으로, 출범 첫 해인 2012년에 비해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