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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에 기상청+3개 기관 온다 /데스크

◀앵커▶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

기상청과 3개 기관 동반 이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속대책이 가시화되면서 이른바

'기상청+알파'가 구체적으로 언제쯤 확정되고

실행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이른바 '기상청+알파'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

이전에 따른 후속 대책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언급한 기관은 기상청 외에

기상 관련 기관과 임업 또 에너지 관련

기관 등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대표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 승인과 함께 관보에

고시함에 따라 현재 대전에 있는 중기부는

오는 8월까지 세종시로 이전합니다.



특히 중기부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면서 결국 정부가 후속대책을 통해

민심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이낙연 당 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은 당에서

건의한 내용이고 그 문제를 25일 국무조정

실무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기관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관측도 있어 향후 지역 사회의 역량 결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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