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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천안서 집단감염 무더기 확진..방역 비상

천안에서 최근 닷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지표환자인 천안의

60대 여성이 사우나와 식당 등을 다니면서

접촉자가 크게 늘었고 12명이 연쇄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다닌 사우나 이용자가

천여명에 달한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확진자 주변 동선에 해당하는 부성 2동,

성정 2동, 백석동 소재 어린이집 149곳에

다음 달 4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칠갑산과 대둔산 등 도립공원 단체 탐방을

다음 달 15일까지 제한하고 도내 집단시설인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7천667곳의 직원과

이용자 2만9천여 명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충남대병원은 직원 등 천2백여명에 대한 긴급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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