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충청지부는 오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에 따른 분류작업 중단을
실천하기 위해 9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충청지부는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가 아닌
택배사의 몫이라며, 오는 7일부터 출근 시간을 2시간 늦추고 개인별로 분류된 물품만
사측에서 인계받아 배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로 예정된 택배사와의
최종 회의에서 과로사를 방지하는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