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어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태권도장발 집단감염이 이어진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콜센터에서 직원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까지 쏟아지면서 5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세종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일가족 감염 등으로 10명이 더 확진됐고,
서산의 학교 5곳에서 학생 10여 명이 감염돼
5백여 명의 진단 검사가 이뤄지는 등
충남에서도 4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오늘부터
이달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휴원을 전격
결정했고 지난 14일부터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해 온 천안시 유흥업계는 내일까지
휴업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