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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용수 확보위해 만든 자갈보 일부 유실

금강 세종보 개방 이후 용수확보를 위해

만든 자갈보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보에서 상류 쪽으로

5km 지점에 있는 길이 100m의

'자갈보' 가운데 5m 가량이 유실돼 일대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 자갈보는 2017년 세종보를 개방한 이후

세종 호수공원 등에 공급할 용수가 부족해지자

지난해 초 2억원을 들여 만든 것으로,

지난해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일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세종시는 일부 유실에도 물을 가두는

자갈보의 기능은 영향이 없다며,

보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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