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이 전북 정읍과 경북 경주 외에
또다른 분원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전시의회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는 손희역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분원 설치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손 의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무분별한
분원 설치는 정부 연구개발사업과 예산이
전국 각지로 분산되고 연구역량 퇴보는 물론
분원 유치를 위해 지역 간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