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총선을 앞두고 관심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보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후보별로 정당 지지도와 개인 지지도,
그리고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추이 등을
깊이있게 분석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 대전 중구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도는 소속 정당
지지도 39.7%보다 1.7%p 높았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가 더 높았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지지율은 45.7%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황 후보를 추격하는
이은권 미래통합당 후보는 정당지지도
27.9% 보다 9.2%p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의 지지가 44.2%로 여성보다
앞섰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지지율은 42.9%로 조사됐습니다.
대전 서구을 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정당 지지도 46%보다 8.7%p 높은 지지도를
보인 가운데 남·녀 모두에게서 고른 지지를
받았고, 적극적 투표의향층 지지율은 58.4%로
나타났습니다.
통합당 양홍규 후보 역시 정당지지도 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는데, 비교적 남성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지지율은
33.6%로 후보 지지도보다 높았습니다.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민주당 후보는 정당지지도 38.1%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고,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적극적 투표의향층
지지율은 45.3%로 조사됐습니다.
정진석 통합당 후보 역시 당 지지도보다
높은 지지와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었으며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지지율이
43.5%로 후보 지지도보다 높았습니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한태선 후보는
정당지지도보다 조금 낮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여성의 지지가 더 높았고, 적극적
투표의향층의 지지율은 48.7%로 조사됐습니다.
박상돈 통합당 후보는
31.9%로 정당 지지도 보다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의 지지도가 높고, 적극적
투표의향층 지지율은 37.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장우창, 그래픽 : 조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