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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 1/4은 매매나 전세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특별공급된

아파트 10채 가운데 2채 이상이

당초 목적과 다르게 매매나 전·월세 등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세종시에

공급된 특별공급 아파트 2만 5천여 호 가운데,

23.4%인 5천 9백여 호가 매매나 임대로

거래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세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분양권 전매, 매매, 월세 순이었습니다.



특별공급 제도는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일부 공무원들의 악용으로 제도 시행에 대한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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