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7) 9시 50분쯤 천안시 용곡동
남부대로에서 19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중심을 잃고
갓길에 주차된 탱크로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운전자 A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무면허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부상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음주와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밤 10시 반쯤에는 당진-영덕 고속도로
대전 유성 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철제구조물이 도로위에 쏟아져
뒤따르던 SUV 운전자가 다치고
5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