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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세종시의원, 세종시 산하 기관에 아들 부정채용 의혹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현직 세종시의원의 아들을

부정 채용하려 했다는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은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지난 6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사장이

업무직 채용시험에 응시한 김원식 세종시의원의

아들을 합격시키려고, 시험에 응시한 기간제

근로자에게 면접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에 대해

해당 기간제 근로자가 이미 정규직 전환

대상이었고, 업무 공백이 예상돼 공사 임원진이 면접 미응시를 권한 사실은 있지만,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부정 채용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의원의 아들은 합격 이후 임용 포기서를 내

출근한 사실은 없으며, 김원식 의원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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