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10) 낮 12시 40분쯤
태안군 원북면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62살 이 모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 난간을 들이받은 뒤 3m 아래로
추락해 화물차 운전자 이 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농로에서 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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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 저녁 6시 50분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돼지 350마리가 있던 축사 1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