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국세청이 위치한
세종시 나성동 일대에 멧돼지가 출몰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또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그젯밤 9시쯤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소방서와 포획단이
출동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습니다.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보내
외출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으며,
잦은 출몰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사흘 간
유해조수구제단과 경찰 협조를 받아
멧돼지 일제 포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