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지역 교육계도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속교사 4명의 중국 우한시 방문이 확인된
충남교육청은 자가격리중인 교사들의
건강상태는 안정적이라며,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부모가 있는 지 여부도
전수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에서는 초등학교 1곳이 개학을 연기했고
일부 학교는 가족 동반 체험학습의 형태로
학사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유학생 복귀를 앞둔 지역대학들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배재대는 올해 새학기
교환학생을 중국으로 보내지 않기로 했고,
우송대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 일정을
연기하면서 학생들에게 항공·숙박 예약 취소 수수료를 내라고 한때 공지하면서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