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지역에서 고3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에 걸렸습니다.
어제 40대 확진자의 자녀인 논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확진되면서
학교 측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2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으며
논산 40대 확진자와 접촉한 부여군 50대
여성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천안에서는 스터디카페 관련 회원에
이어 강사 1명이 확진됐고 아산과 세종에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60대와 40대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산 선문대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