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 호우로 대규모 홍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용담댐을 비롯한 댐 관리와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가 홍수대책기획단을
출범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전문가로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최근
집중호우 시 댐 방류량과 시기, 방류 통보
여부 등이 적절했는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영 관리상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주민들이 요구한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지원금 상향, 보상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