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준법 투쟁' 이틀째인
오늘(16)도 일반열차는 물론 KTX 열차
운행도 지연돼 승객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철도 측은 열차검수와 출고 지연으로
오늘 오전 부산을 출발하는 상행 KTX 열차가
최장 53분 지연됐고, 서울역과 용산역을
출발하는 하행 무궁화호 열차도 1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35개 열차가 지연되면서 만5천여 건의 보상이 이뤄졌고, 최장 126분까지 열차가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오늘부터
대학별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가 시작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