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봄 높은 기온으로
평년보다 과수 꽃이 나흘에서 닷새가량
일찍 필 것으로 예측된다며,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작물 저온 피해
면적의 83%가 과수에서 나왔다며,
꽃눈 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수분·수정이
불안하면 인공수분을 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배와 사과 등 과수 개화기에 영하의
기온이 예보되면 방상 팬을 돌리거나,
물을 뿌려주고, 왕겨 등을 태워 저온과
냉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