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충남에서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읍면동장을 뽑기로 했던
개방형 읍면동장제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당진시는 고대면과 당진3동 등 2곳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공모를 실시했지만,
1차에 8명의 면접자가 모두 탈락했고,
재공모에서도 서류를 거쳐 면접을 본 9명도
모두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는 이에 따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처럼 내부 인사를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시의회 등에서는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