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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아산 온천발 확진자 급증

◀앵커▶

온천이 유명한 아산에서

온천탕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온천탕은

아산에 있는 온천탕 2곳인데요,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나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산세가 인근 천안까지 번지면서

오늘 하루만 아산에서 12명,

천안에서 3명 등 온천탕과 관련해

확진자 15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온천탕을 이용한

손님이 7명, 나머지 8명은 확진자의 가족 등

연쇄감염입니다.



문제는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는 점인데요,



현재 목욕탕과 관련한 자가격리자가

수백 명에 달해 확진자는 더 늘 수 있습니다.


또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아산에 있는 목욕탕을 방문한 이용객과

종사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모두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세종에서는 가족을 중심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3명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까지, 가족단위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들 가운데 초등학생이 있어

이 학교는 2주간 등교를 중지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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