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긴급 조치에 나서는 등
밤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9)저녁 6시 반쯤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인근 해상에서
2.26톤급 어선 A 호와 4.53톤급 어선 B 호가
충돌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2명이
저체온증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A 호는 선미가 크게 파손돼 일부가 침수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