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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보유량 역대 최저 수급 비상

5일 치 이상 혈액을 비축한 혈액 적정 보유량
유지 일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올 8월까지
혈액 적정 보유량을 유지한 날짜는 49일로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16) 기준 혈액 보유량은
혈액수급 관심단계인 3.4일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 부족 원인으로는
전체 헌혈의 70%를 차지하는
10·20대 인구가 감소하는 데 반해,
혈액의 70%를 사용하는 50대 이상 인구가
증가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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