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어제부터 임시회 일정에 불참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농성장에 들른 황운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다수당의 힘으로 조례 상정을 막는 건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처사라며,
국민의힘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도 맞서 성명을 내고
민주당 대전시당이 악성 선전으로
시의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시의회를 파행으로 이끄는 거짓 선동을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