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세 가격 상승폭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전세가격지수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2%p오른 101.6을 기록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전세가격 지수는
3%p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의 평균 전세가격도 지난 달 기준
1억 7,863만원으로 전년 대비 8.6% 올라
세종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