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로
10만 원의 선불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대전시의 이번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제도'는 지난 4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지난 달 운전면허증 반납자부터 교통카드
10만 원을 충전해 최초 한 번 지원합니다.
희망하는 고령자는 본인이 직접
거주지 인근 경찰서나 운전면서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반남하고 그 자리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한편, 대전시의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고
가해건수는 비슷했지만, 고령자 가해 사고는
2016년 700건에서 지난해 874건으로 2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