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전후해
세종시 집값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종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건수는 313건으로
지난해보다 1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는 최근 세종지역 주택 시장 과열로
다운 계약 등의 관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부동산 시장 질서 교란행위 등에
대한 제재와 단속이 시급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