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해안에서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을 맞아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보령해경은 이번 주말 해수면이
평소보다 1m 이상 높은 7.5m에서 8m까지 높아져
바닷가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 등
연안에서의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처음 맞는 주말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바다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해경도 위험지역 점검과 함께
긴급 출동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