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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줄기세포약 64만정 밀수 적발/리포트

◀앵커▶ 

사슴 태반의 줄기세포로 만든 캡슐을

밀수입해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고가에

판매하려던 다단계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히 이런 제품들은 효능이나 안전성도 제대로

검증받지 않았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서 들여오려던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입니다.



국내에서 60알 들이 한통에 30~50만 원에

다단계로 팔리는데,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허가된 사슴 태반 제품보다 예닐곱 배나

비쌉니다.



관세청은 수입통관이 보류된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64만 정, 시가 33억 원어치를

밀수한 175명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하고

행정 처분했습니다.



이들은 20여 명이 한 비행기로 밀수하거나,

싼 허위 가격자료로 적발에 대비하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염승열 서기관/관세청 조사총괄과]  
"행동 수칙을 제정해서 세관에 적발되지 않는 방법, 세관에 적발됐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수칙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줄기세포 원료는 효능이나 안전성은 물론, 부작용도 입증되지 않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금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마정애 사무관/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유통안전과]  
"식용 근거가 없고 안전성·건전성이 입증되지 않아서 식품원료로 한국에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줄기세포를 암이나 당뇨 질병에 효능이 있다는 것은 모두 허위광고에 해당돼"



관세청은 유사 제품 반입을 막기 위해 국제우편, 특송화물 검사를 강화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사이트 차단도

의뢰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

(영상:신규호)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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