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과 금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피해 복구에
대한 국비 지원이 대폭 상향됐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중앙 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이
두 지역의 피해액을 각각 191억 원과
161억 원으로 집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했습니다.
또 대전 동구 중앙동도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충남의 호우 피해액은
890억 원이며, 3명이 숨지고 주택 천여 채와
농경지 3,563ha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90.8%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