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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사흘째 화물 운행률 10%대 떨어져

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오늘,

여객열차 운행률은 KTX 86.4%, 일반열차

69.6%로 오른 가운데, 화물열차 운행률은

큰 폭으로 떨어져 18.2%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역 매표창구도 절반 수준으로

축소 운영되면서 철도노조 파업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열차표를 구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차편 감소의 영향으로 대전 복합터미널에는

대체 교통편을 구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고속버스 예매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는 정부와 여당이

요구안 협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틀째

항의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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