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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태안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자체 집단 격리

태안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

서산지역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선제적 보호조치로 오는 26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시설 생활재활교사 등 직원 12명은

이 기간 출퇴근 없이 중증장애인 입소자

30명과 시설에서 함께 생활하고

직원 9명은 외부 업무 처리를 위해

비상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입소자 가족을 포함한 방문자 면회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병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것이지만 이번 조치는 반대로,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 유입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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