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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태안 명품 송화소금 본격 생산/데스크

◀앵커▶
태안의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 기간에만

생산되고, 독특한 풍미와 영양분이 많아

인기가 좋은데요.



올해는 비 때문에 생산량이 줄어서

더 귀해졌다고 합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소나무산으로 둘러싸인 태안의 염전.



아지랑이처럼 해송에서 뿜어져 나오는

송홧가루가 그대로 염전으로 날아가 앉습니다.



바닷물이 마르기를 기다려,

농민들이 분주히 소금 수확에 나섭니다.



태안의 대표적 특산품인 송화소금입니다.



[송현섭 / 태안 염전 농민] 
"삼면이 전부 다 소나무숲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송화가 많이

날아오고, 선착순으로 주문하는 사람만 드릴 수 있어요. 다는 못 드려요. 그러니까 송화소금은 귀하죠."



1년 중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남짓한

기간에만 생산돼 가격도 일반 소금에

비해 2배나 비쌉니다.



올해는 송화소금이 생산되는 시기에

비가 자주 내려, 생산량이 30%나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더 귀한 몸이 됐습니다.



송화소금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양하게 함유돼 있어

인체 혈관 확장과 치매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이라는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데 각종 음식에 넣으면 송홧가루와 천일염이 만나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정선 / 요리연구가] 
"송홧가루 소금으로 오이피클을 담근다던지,

총각무 김치를 담그면 단맛과 온화한 맛이

특징입니다."



품질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태안 명품 송화소금, 지금이

제철입니다.



MBC 뉴스 조형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영)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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