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어젯(26)밤 8시쯤 전남 목포시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용의자 가운데 1명인
4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동료 5명과 함께
태안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됐던 레저보트를
타고, 중국 산둥성을 출발해 태안 앞바다에
도착한 뒤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전남 목포로 향했다고 해경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태안해경은 A 씨를 상대로 밀입국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나머지 밀입국 용의자 5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