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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천안 일봉공원 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해야"

환경단체와 천안지역 주민들이
내년 7월 시행될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천안 일봉산 민간공원 개발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동의하지 말아야 한다고
환경부에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일봉산지키기주민대책위는
오늘(2)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봉공원 특례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타당성과 대안 설정 등
여러 부문에서 부실하게 작성됐다며
환경부가 부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특례사업 개발 중단을 요구하며
고공농성과 단식을 이어오던
환경운동가 서상옥 씨는
어제(1)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천안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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