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오늘(11) 오전 9시부터 72시간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파업 기간에 열차 운행률은 평상시와 비교해
KTX는 7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2%와 67% 수준이며, 화물열차는 32%의
운행률로 긴급 화물 위주로 수송합니다.
코레일은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하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으로 열차 이용 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내부 직원과 군 병력을
대체 인력으로 투입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