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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위험 증가..추위에 덜 적응한 초겨울 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상이나 저체온증 같은
한랭질환의 위험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충남 165명, 대전 62명 등
전국에서 2천4백여 명이 한랭질환을 앓았고
이중 63명이 숨졌는데, 특히 한랭질환자
10명 중 4명은 체온조절에 취약한
65살 이상 노년층이었습니다.

또 지난 겨울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6명이 12월 초중순에 몰렸는데,
신체가 추위에 적응하지 못해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이 큰 초겨울과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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