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조미김 수출이 4배 이상 크게 늘면서 처음으로 수산식품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조미김 등 기타수산가공품 수출액은
7,096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배 증가하면서
전체 수산식품 수출액은 9천31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조미김 가공업체가 밀집한 홍성이
5천789만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액의
62%를 차지했습니다.
충남도는 중국과 미국 수출이 크게 늘었고
코로나19 여파로 편리하게 구입·소비할 수
있는 조미김 등 간편·편의식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