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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법안' 국회 통과 사실상 무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올해 정기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제도개선소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계속 심사안건으로 분류해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고 이에 따라 오는 10일 종료되는

정기국회 처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또 국회 예결특별위원회에 제출된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도 처리가 보류되는 등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법안의 좌초 원인을

놓고 여·야의 책임공방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권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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