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새벽 3시 40분쯤
서천군 홍원항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2.3톤급 어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다
거센 조류에 침몰했습니다.
선원 2명은 주변에서 조업하던 다른 선박에
구조됐으며 해경은 침몰지점에 부표를 설치하고 물때를 고려해 인양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11시쯤 홍성군 천수만에서
낚시객 6명을 태운 어선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고, 보령 대천항 남서쪽 해상과 용섬 인근에서도 각각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표류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