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에서는 2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과 인접한 충남도 등 자치단체마다
긴장 속에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일 24시까지 전국의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된 가운데 충남도는 천안과 아산 등
19곳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가금농가에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를 방문하지 말고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조치
강화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