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노동자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하청 업체와 관계자 등
16명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후 4시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재판은 태안화력에서 김용균 씨가
사망한 지 만 2년 1개월 만으로,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와 사장 등
관계자 9명,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주식회사와 관계자 7명이 기소된 뒤 열리는
첫 공판입니다.
김용균 재단은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대전지법 서산지원 앞에서 제대로 된 재판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