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충남의 신천지 신도 가운데
291명이 기침과 미열 등 코로나19 유증상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신천지 신도 만 8천 210명을 상대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 이 가운데 291명이
증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화를 거부하거나 무응답한 인원도
천3백47 명에 달했습니다.
증상이 있는 291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선별
검사가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며 아직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소재파악이 안 되는
천3백47명은 추가 조사와 함께 경찰청에
소재 파악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