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부동산 광풍이 불었던 지난해
대전에서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생애 첫 주택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세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 대전에서 아파트 등 생애 첫
집합건물을 사들인 시민은 만 3천여 명으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15.9%가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1%로 가장 많았고
40대, 20대 이하 순이었는데 특히 20대 이하가 1년 전보다 3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연구원측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다는
이른바 '영끌'이란 단어가 유행할 정도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강했던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