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전 동구도 특별재난지역 건의/데스크

◀앵커▶

그동안 재난 재해 안전지대라 여겼던

대전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면서 근본적인 호우 방재대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동구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서구 정림동 일대를

자연재난위험지구 지정을 신청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부권 집중 호우로

대전에서만 도로와 주택 등 시설 피해가

2천 건이 넘었습니다.



대전시는 93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동구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신영 대전시 재난관리과장] 
"(시군구 재정력 지수에 따라서) 유성구와

서구는 (피해액) 90억 이상 일 때 지정 요건이 되는 거고 나머지 중구나 동구, 대덕구는

75억 이상이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요건이 가능합니다."



또, 서구 정림동 일대에 대해서는

자연재난위험지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재난지역이 되면, 공공시설에 국비 지원이

2.5배 더 많아지고 위험지구는 복구비 절반을

국비로 받아 우수관거 확대 등 침수 예방

시설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대전도

더 이상 재난 재해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항구적인 대책도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대전 같이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심은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기 때문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정찬호 대전대 건설안전방재공학과 교수] 
"지하 저수지를 만드는 방법이 있겠죠.

그래서 정림동 같은 저지대에 항상 상습 침수 지역에는 비가 내릴 때는 그 물이 지하에

일정 기간 동안 저수됐다가 그 물을 재활용하는 방법..."



또, 상습 침수 지역의 경우 방치된 관정이나

우물 등을 활용해 빗물이 하천 하류로

흘러가도록 하고 집중호우 때 하천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늘릴 수 있도록 3대 하천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문은선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