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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LTE-리포트]을지대병원 협상 타결

◀앵커▶ 
오늘 파업을 예고한 대전 을지대병원과

건양대병원 노동조합이 사측과 12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을지대병원 노사는 1시간 전쯤 협상을

타결했고, 건양대병원도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광연 기자, 협상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을지대병원 노사는

오전 6시20분쯤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12시간 넘게 마지막 교섭을 진행한 끝에

마침내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노조는 협상 결렬시 오늘 오전부터 즉시 파업에

돌입하는 수순이었지만, 극적인 협상 타결로

파업을 피하면서 노조원들은 병원 곳곳에

설치했던 피켓 등을 정리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정확히 어떤 부분에 합의했는지

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노조 측은 그동안 적정 인력 확보와

임금 인상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해 온

상황이어서 인력 충원을 비롯한 여러 쟁점

사항들에 관해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양대병원 노사도 밤샘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새로운 소식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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