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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대전 IT 업체 첫 재판..다음달 다시 열기로

대전MBC가 보도한 모 IT업체 주가조작
의혹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업체 측 변호인은
해당 업체가 외국계 기업과 로열티 계약 자료를
주고 받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SNS 등에
홍보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그 외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한편 주가 조작 사건 관련 피해자들은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자들을
전원 구속 수사해 제대로 처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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