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태안 안면도 '송진 수탈 소나무' 충남 문화재 등록 추

일제에 의한 무분별한 수탈의 상징인

'안면도 송진 수탈 소나무'의

충남 문화재 등록이 추진됩니다.



태안군은 일제가 전쟁물자인 송탄유를

확보하기 위해 소나무 'V'자형 상처를 내는

방식으로 송진을 채취한 아픈 역사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안면송의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면송은 안면도 일대 4,800ha에서

14만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 복원에

쓰이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형찬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