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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지역 교육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중국 후베이성 방문

교원과 학생의 2주간 등교 중지를 지시한

가운데 지역교육청들은 비상대책반을 꾸려

개학에 대비해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의 물품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졸업식도 전체 대신 반별로 추진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개학 연기나 휴업 등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생

9백여 명이 재학중인 우송대는 방학동안

중국에 있던 학생들이 귀국하는 2주 뒤

개학 이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또 5백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

충남대는 전체 유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대학가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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