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대상포진'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경 세포 부위에 물집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대상포진' 환자수는
지난해 대전과 충남의 경우 5년전에 비해
각각 14.8%와 21.1% 증가했습니다.
특히 여름철 환자가 겨울철에 대비해
26% 가량 많은데 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더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